전남 보성 득량역의 '추억의 거리'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5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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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남 보성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찾은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무한뉴스] 전남 보성의 작은 간이역인 득량역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이 개통된 1930년 문을 열었다.

득량역이 7080 추억의 거리로 새롭게 태어난 것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사업에 선정되면서다.

역전길 100m 구간에 사진관·전파사·문방구·이발관·상회 등이 1970~1980년대 그때 그 시절로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경전선 득량역

 

득량이라는 지명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왜군과 대치하던 중 아군의 식량이 떨어져 이 지역에서 식량을 조달해 왜군을 퇴치하여 '얻을 득(得)'자와 '양식 량(粮)'자를 인용, 유래했다고 한다.

 

▲득량역 앞 동명슈퍼 간판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를 패러디한 글귀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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