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열풍 넷플릭스, 망 사용료 분쟁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10: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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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게시된 넷플릭스 광고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게시된 넷플릭스 광고

[무한뉴스] 한국이 만든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서비스 83개국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대규모 광고를 게시했다.


'콘텐츠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약 5조 6,000억에 달하는 5년간의 동반성장. 넷플릭스와 콘텐츠의 힘이 대한민국 경제에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SKB)와 망사용료 소송 1심에서 패한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는 내지 않고 항소를 제기한 상태이며 지난달 30일 SKB가 넷플릭스에 망 사용료 지급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했다.


한국의 콘텐츠로 거액을 벌면서도 망 사용료를 납부하지 않는다는 여론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광고를 통해 넷플릭스가 한국에 기여하고 있단 것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김경훈 구글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연주환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팀장이 증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여 망 사용료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게시된 넷플릭스 광고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내 게시된 넷플릭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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