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주관 칠의사, 정유재란 의·승병 추모 제례 봉행

양봉규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7 14: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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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지난 16일 정유재란 때 목숨 바쳐 싸운 의·승병을 기리기 위해 김순호 구례군수가 첫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구례군]
전남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지난 16일 정유재란 때 목숨 바쳐 싸운 의·승병을 기리기 위해 김순호 구례군수가 첫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구례군]

[무한뉴스] 전남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에서 정유재란 때 목숨을 바쳐 싸운 의병과 승병을 기리는 제향이 지난 16일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초헌관에 김순호 구례군수가 맡아 봉향을 올렸으며 제향일을 잊지 않고 모인 많은 후손들도 함께 봉향을 올렸다.


칠의사는 정유재란(1597년) 때 왜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의사(七義士) 양응록, 왕득인, 왕의성, 이정익, 한호성, 고정철, 오종과 당시 구례현감 이원춘을 모신 묘가 있다.


칠의사에는 목숨을 바쳐가며 마지막 애국충절을 지킨 수많은 의‧승병의 넋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매년 그 뜻을 기리고자 음력 9월 중정일에 칠의사 원중회를 중심으로 제향이 열리고 있다.


구례군은 "칠의사, 이곳에서 우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운 의로움과 충절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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