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2-01-19 10:08:19
  • -
  • +
  • 인쇄
▲ 용인시, 어린이보호구역 102곳에 옐로카펫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용인시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옐로카펫과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처인구 용마초등학교 앞 등 102곳에는 옐로카펫을 교체 설치했다.

기존 옐로카펫은 일반 보도블록에 페인트를 사용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래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설치한 옐로카펫은 특수 콘크리트에 노란색 도료가 발라져 있어 내구성과 시인성이 우수하다.

기흥구 이현초등학교와 독정초등학교 등 8곳에는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고원식 횡단보도는 인도와 높이를 같게 해 어린이·노약자·장애인도 쉽게 건널 수 있는 데다 자연스럽게 통행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