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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주민 주도 농업환경 보전 활동 '빛났다'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홍성군 홍동면 화신·모전마을이 지난 10일 2025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유기농업 기반의 친환경 활동과 농업환경 보전 노력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평가가 진행됐으며, 화신·모전마을은 그중 상위 6개 마을에 선정됐다. 체계적인 환경보전 활동과 높은 주민참여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이다.
2차 발표심사는 ▲토양, 용수, 생태, 경관 분야의 주요성과 ▲전후 마을의 변화 및 향후 지속 가능성▲마을만의 독창적 성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화신·모전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천 사례와 지속 가능한 관리 계획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깨끗한 자연과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화신·모전마을의 사례가 지역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프로그램 확대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주민 주도의 환경보전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열렸으며, 다양한 농업환경 개선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함으로써 농업인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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