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수학여행비 지원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2 0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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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학생의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전경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초 중 고 재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학여행비 지원사업은 ㈜KCC 중앙연구소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에 기탁한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학여행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 법정 차상위, 한부모가족 초 중 고 교육비 지원대상 학생들에게 1인당 최대 초등학생은 24만원, 중학생은 28만원, 고등학생은 47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2월 10일까지 수학여행비 지원신청서와 증빙자료를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수학여행 경비 부담 증가로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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