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00명 단양 달렸다…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 성료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0 08: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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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 머금은 단양강변서 건강·관광 어우러진 전국 러닝 축제
▲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5,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단양 강변을 따라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단양군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한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양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해마다 전국 러너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단양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로 펼쳐졌다.

대회는 3km 걷기와 5km, 10km, 하프코스 등으로 운영돼 전문 러너는 물론 초보 참가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코스는 단양강 달맞이길과 강변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져 참가자들이 기록 경쟁을 넘어 달리는 즐거움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단양만의 마라톤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전국 각지에서 찾은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출발지 일원은 완주를 향한 기대감과 응원 열기로 가득했다.

출발에 앞서 몸을 푸는 참가자들과 가족, 동호인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축제 분위기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치며 단양의 봄 정취를 온몸으로 즐겼고, 가족과 동호인들은 함께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군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구간별 안전요원 배치와 의료지원, 교통 관리 등 현장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또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들이 대회 전후 단양강변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찾으면서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단양형 체류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군 관계자는 “제20회 단양팔경마라톤대회는 전국 5,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단양의 자연과 건강한 에너지를 널리 알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단양만의 경관과 매력을 살린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적인 체육·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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