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로 지역관광 사업 똑똑하게 해봅시다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5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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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로 지역관광 사업 똑똑하게 해봅시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1년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년차인 올해엔 5월 전국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총 12개 지자체의 관광사업들을 선정해 기초 및 심화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지역관광 분석을 위해 관광통계, 빅데이터, 지자체 내부데이터, 스몰데이터 등을 활용해 무장애, 친환경, 지역상생 등 ESG 사업을 포함, 총 142개의 지역맞춤형 사업을 도출한 바 있다.

20일 워크숍에선 이들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컨설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관광동향 분석 방법 등 관광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국 지자체 관광 공무원, RTO 및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도출된 지역맞춤형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400여 개 관광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관광컨설팅 결과를 사전 공유하고 사업제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관광벤처기업의 협업 성장을 추진하고 전년대비 관광객·관심도·소비지출액 등 사업성과 점검을 토대로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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