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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안동시는 12월 17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을 높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 추천을 통해 28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내부 1차 심사와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공무원은 △최우수 보육아동가족과 권해미 주무관 △우수 교통행정과 신승엽팀장과 문화예술과 김대호 주무관 △장려 사회복지과 김혜연 주무관과 정은성 주무관이다.
권해미 주무관은 SNS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안동 특산품과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으며, 코미디언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 영상을 지자체 최초로 패러디해 누적 조회수 2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안동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승엽 팀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안동과학대학교와 협업해 ‘안동운전면허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문경․구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김대호 주무관은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더 레시피'를 제작․운영해 지역정체성을 문화 콘텐츠로 구현했다. 참여형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 방식을 도입해 정기공연 16회 전석 매진, 국립중앙박물관 초청 공연, 대기업 협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혜연 주무관은 1인 가구 증가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우체국과 협력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운영하며 우편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해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정은성 주무관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통합 구호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대피, 구호물품 지원, 임시주거 제공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끌었다. 특히 이동주택 생활 불편 해소와 24시간 현장 대응체계 운영으로 이재민 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산불 피해 수습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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