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3 1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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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회, 3만원~10만원 농산물 구매 가능
▲ 성동구, 임산부에 48만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소핑몰을 통해 587명의 임산부에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친환경 농산물을 48만원 한도 내에서 월 최대 4회,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20%는 본인부담금으로 결제해야 하며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성동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1월 1일 1.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단, 신청·참여기간 중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2021년 본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2월 7일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하며 온라인신청이 어려운 장애인, 외국인에 한해 구청에 방문신청 할 수 있다.

임신바우처카드를 발급받은 본인명의 휴대전화 소지자는 구비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만약 본인명의 휴대전화나 임신바우처카드 발급이력이 없다면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놓으면 편리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꾸러미 사업뿐만 아니라 영양관리사업,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성동아이맘건강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엄마도 아이도 살기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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