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가을맞이 정평천 버스킹에 주민들 신바람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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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정평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에 주민 100여명 참여
▲ 수지구 신봉동이 지난 22일 정평천에서 신바람 버스킹을 열었다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22일 정평천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연 ‘아름다운 동네 신바람 버스킹’이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날 공연에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찾아가는 공연팀을 초청했다.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자 맞은편 벤치를 중심으로 주민 100여명이 모여들었다.

아코디언 트리오 팀 ‘아코디언아트’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아모르파티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이스 컴퍼니’의 현란한 비보잉도 볼거리였다. 긴장감 넘치는 동작과 흥겨운 음악으로 관객은 물론 산책하던 주민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서정적인 연주부터 신나는 댄스까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신바람 나는 공연을 즐겼다”며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을 맞아 정평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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