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추석맞이 ‘서초사랑상품권’ 발행 홍보 포스터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7%로 대폭 확대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9월 16일 오전 10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총 10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에서 액면가보다 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네이버페이 머니를 통한 결제도 가능해져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기존 보유 상품권이 있더라도 최대 보유한도인 150만 원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 전액 환불할 수 있다. 구매액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분을 제외한 잔액도 환불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서초구 내 음식점, 소규모 마트, 편의점 등 3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 ‘가맹점 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 8월,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초 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했다. 특히 기존 15% 할인에 더해 서울사랑상품권 페이백 10%, 땡겨요포인트 5% 적립 혜택을 통해 최대 30%에 달하는 중복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서초 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석 특별 할인이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