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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함제 사진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 은평구는 은평구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3일 ‘2025 고함제’를 개최해, 한 해 동안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졸업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마워요, 함께해요, 언제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행사에는 꿈드림 청소년과 가족, 활동 강사,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2025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로 시작해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 은평구 내 대안교육기관 연합 지역사회환원 프로젝트 ‘꼼지락마켓 SEASON4’ 결과 보고로 이어졌다.
또한, 꼼지락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1백70만 원을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기부하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이후 검정고시 합격, 취업 등으로 사회로 나아가는 16명의 청소년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다음으로는 올 한 해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참여를 보여준 우수 청소년과 멘토에게 감사장 및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꿈드림 댄스동아리 ‘UNTITLE’과 밴드동아리 ‘Day Off On Dream(Dood)’, 연기동아리 ‘캐쳐스’ 의 무대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안영춘 은평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고함제는 은평구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직접 응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평구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검정고시 및 진학 지원 ▲자격취득·취업 연계 ▲건강검진 ▲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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