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영월부 관아, 달밤콘서트'개최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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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2일(금), 지역민들을 위한 야간 문화예술공연 개최
▲ 영월군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영월군은 오는 9월 12일 저녁, 영월부 관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예술공연인 ‘영월부 관아, 달밤콘서트’를 개최한다.

‘영월부 관아, 달밤콘서트’ 공연은 국가유산청에서 후원하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월부 관아를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공연은 [팝페라 가수 강창련]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연다.

클래식의 깊이와 대중음악의 친근함을 결합한 강창련은 폭넓은 성악 실력과 감성적인 공연 자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서 전통 국악과 스트리트 댄스를 결합한 [국악비보이 팀 라스트릿]이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의 열기를 더한다.

젊은 감각과 에너지를 자랑하는 [K-Pop 커버댄스 팀 메이리즈]는 최신 K-Pop 무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젊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포크가요 그룹 여행스케치]가 장식한다.

1989년 데뷔 이후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등 서정적인 명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행스케치는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무대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안백운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영월부 관아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분이 함께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 카페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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