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분기 지가 0.78% 상승, 거래량은 26.4% 감소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5 1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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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월 지가는 0.20%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준
▲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22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78% 상승해 2022년 2분기(0.98%) 대비 0.20%p, 2021년 3분기(1.07%)대비 0.29%p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년 9월의 지가변동률은 0.20%로 상승폭은 전월(0.28%) 대비 0.08%p 낮은수준, 전년 동기(0.36%) 대비 0.16%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 2022년 2분기 대비 수도권(1.10%→ 0.89%) 및 지방(0.78% → 0.60%) 모두 소폭 축소되었다.

세종(1.23% → 0.94%), 서울(1.20% → 0.93%), 경기(1.03% → 0.87%)등 3개 시도가 전국 평균(0.78%)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 성동 1.37%, 서울 용산 1.21%, 경기 하남 1.19%, 경북 군위1.12%, 서울 종로구 1.08% 등 68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용도지역별) 상업 0.93%, 공업 0.81%, 계획관리 0.77%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상황별) 대지(상업용 0.95%), 전·공장 0.83% 등으로 나타났다.

2022년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8.0만 필지(383.1㎢)로 2022년 2분기 대비 26.4% 감소(17.2만 필지), 2021년 3분기 대비 39.0%감소(30.7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21.3만 필지(356.8㎢)로 2022년 2분기 대비 21.3% 감소(△5.8만 필지), 2021년 3분기 대비 21.9% 감소(6.0만 필지)하였다.

2022년 2분기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인천 40.6%, 광주37.1%, 세종 35.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7.3%를 제외한 대구 33.3%, 제주 26.6%, 충남 25.1% 등 1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미지정 45.9%, 공업 29.9% 등으로 나타났다.

공장용지 36.8%, 대 28.4%, 답 27.2% 등으로 나타났다.

주거 33.2%, 상업업무 30.6%, 공업용 25.9% 등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토지 가격 및 토지 거래량 변동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이상 현상에는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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