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노동자아카데미’는 수원 소재 사업장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북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근대 고전으로 알아보는 우리 사회’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통해 살펴본 좋은 정치인 ▲마르크스, ‘자본론’을 통해 살펴본 현대 자본주의 ▲다윈, ‘종의 기원’이 현대 사회에 주는 의미 ▲밀, ‘자유론’을 통해 살펴본 우리 사회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통해 살펴본 현대인의 심리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문학과 현대사회가 주는 의미를 탐구하고, 현대인의 심리를 알 수 있는 강의”라며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교양강좌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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