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
[무한뉴스=정충근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보건팀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약 2,15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만성질환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는 체온유지를 위한 장갑과기모양말 등의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한랭질환 증상 및 조치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또한 겨울철 동안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방문간호사가 안부전화 및 수시방문으로 대상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지원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한파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분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파 대비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여 한파로 인한 피해와 한랭질환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