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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의 결실 담은 '마음을 일구고 farm' 판매행사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보건소 야외데크(우천 시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정신재활사업 '마음을 일구고 farm'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마음을 일구고 farm'은 사회적 농업과 연계한 직업재활 프로그램으로,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다온영농조합법인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다온영농조합법인에서 버섯 재배와 농업활동 등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경험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생산한 건표고, 표고버섯가루, 표고솔트 등 버섯 제품과 꿀, 허브 서머지스틱,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행사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허브 서머지스틱 만들기, 클로버 코팅 체험, 버섯차 무료 시음, 정신건강 홍보부스,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판매행사는 단순한 생산품 판매를 넘어 참여자들이 직업훈련 과정에서 습득한 생산·포장·판매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사회적 관계 형성과 직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실천의 장으로 운영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사업 수익금 전액이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정신질환자의 재활 활동을 통해 얻은 결실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실 센터장은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직업 경험과 사회참여 기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참여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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