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연과 손잡고 즐기면서 배우는 생태교육 운영

박노신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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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추진
▲ 생태야! 놀자

[무한뉴스=박노신 기자] 강동구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7개교, 30학급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생태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야! 놀자’는 상일동에 위치한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강동 도시농업파믹스센터는 스마트팜, 토종 씨앗도서관, 파믹스가든 등 다양한 생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은 센터에서 자연과 교류하며 생태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토종씨앗을 이해하고 다양한 씨앗을 관찰할 수 있는 씨앗도서관 견학, 토종작물 채종포‧벼농사, 다랭이논 견학, 과거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전통농기구 역사관 및 미래농업시설(스마트팜) 견학,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 등으로 학생들이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진정한 생태교육은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뛰놀면서 배우는 교육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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