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마포의 새 항로 그린다!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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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서 인수위원회 임명식 개최
▲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민선 9기 마포의 새로운 항로를 설계할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6월 15일 공식 출범한다.

이날 오전 11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리는 임명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 15명에게 임명장을, 자문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세월 마포구민과 함께 뿌린 씨앗을 꽃피우고, 그 결실을 구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유 당선인의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대한 식견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로 구성한다.

인수위원장은 민선 7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유 당선인과 함께 구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했던 황인국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이는 민선 7기 인수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제6대 수원특례시 행정2부시장을 역임한 황 위원장의 검증된 리더십을 살려, 민선 9기 구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핵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는 인선으로 풀이된다.

황 위원장은 “구정 사업과 예산 운용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원활한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민선 9기 마포의 성공적인 출항을 위해 인수위원장으로서 맡은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에는 사회복지, 지방자치, 주민자치, 청년, 청소년, 문화예술, 문화관광, 정책, 법률, 경영, 환경, 의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인수위원회에는 도시계획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가 포함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유 당선인이 강조해 온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과 AI 행정 구현 의지를 인수 단계부터 체계적인 정책으로 다듬어 나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구정 과제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심도 있는 자문을 제공할 자문위원은 창업, 장애인, 사회적기업, 언론, 체육, 주거, 브랜드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특히 자문위원회에는 정신건강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가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구민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학부모 대표와 대학생 대표 등도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균형 있는 시각으로 노인, 장애인, 청년 등을 포함한 모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와 혁신의 마포를 향한 민선 9기 구정 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유 당선인은 “마포의 내일을 위해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황인국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포의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이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열린 마음으로 각계의 생각과 뜻을 두루 살피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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