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동부경찰서 협력단체가 4일 역북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합동 순찰을 하기 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대장 안종희)는 지난 4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범죄 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공동체 치안 및 지역 안전순찰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와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못했던 민·경 합동 순찰 활동을 펼쳤다.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운행 지도 안내 전단지와 대일밴드를 나눠주고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중앙지구대 김태수 지구대장은 관할구역인 역북지구 상업지역과 공원 주변을 돌며 범죄 예방 홍보와 지역 안전 문제를 파악하며 주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안종희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이 4일 역북동 중앙공원에서 합동순찰에 관해 협력단체회원들에게 얘기를 하고 있다. |
이날 순찰 활동을 함께한 최원석 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과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에서 범죄 예방 활동에 자발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희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은 "합동순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 안전을위해 시민들 옆,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며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협력단체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지원해 줘서 진행할 수 있었다. 도움 주신 협력단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일 역북동 상가 밀집지역에서 용인동부경찰서 협력단체 회원들이 시민에게 생활안전 홍보 전단지와 대일밴드를 나눠주며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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