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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단체․시설 종사자 워크숍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화개면 켄싱턴 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관내 장애인 단체·시설 및 복지 종사자 130여 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량 UP! 소통 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의 기념식은 하승철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하동군의회 김혜수 의원, 강희순 의원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좋은세상만들기 남달리 소장이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여는 장애인 정책 이해’를 주제로, 장애인과의 소통·경청·공감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정책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하동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IL)의 장애인 합창단 ‘하동이음합창단’ 축하 공연과 매직유랑단의 ‘벌룬서커스’ 무대가 펼쳐져 감동과 열기를 더했으며, 마지막으로 진행된 팀빌딩 레크레이션을 통해 기관 종사자 간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승철 군수는 “최전선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하동군 장애인복지의 품격을 높이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10월 개소 이후 △여성장애인 기능 습득 교육 △찾아가는 인식 개선 캠페인 △장애인의 날 공동 행사 △무장애 관광지도 제작 및 배포 △장애인 실태조사 △종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리산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장애인 생태나누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사업을 펼치며 지역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장애인 단체와 시설 간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맞춤형 실무 교육과 성과보고회 등을 개최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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