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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동아리 어울림 축제”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고령군 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4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다채로운 체험부스, 지역연계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청소년동아리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또래 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밴드 및 댄스 동아리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아이클레이 만들기·인절미 만들기·쿠키 만들기·LED 풍선아트·네일아트·주먹밥 만들기·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령군가족센터와 연계한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나라의 전통과자 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기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탬프 도장 이벤트와 저글링 쇼를 비롯한 즐길 거리, 소떡소떡·에그와플·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코너가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장에서 희망 프로그램 의견 제안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참여를 확대했고, 2026년 청소년자치기구 참여 청소년 모집 홍보도 병행했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박현수 운영대표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또래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무대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자기 표현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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