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포서포터즈 활동 모습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부산시교육청 시립구포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 ‘구포서포터즈’가 어린이자료실 도서정리, 동화구연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포서포터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도서관을 지향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출범했으며, 현재 약 20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어린이 자료실의 도서 정리와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도서정리 분야, 동화구연·영어스토리텔링 등의 재능기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내년 3월에는 재능기부가 가능한 중·고등학생 서포터즈를 추가로 모집하여 지역주민과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구포서포터즈가 도서관과 지역주민들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꾸준한 시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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