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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은군립도서관,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 큰 호응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보은군립도서관은 지난 23일 여름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가족 뮤지컬 ‘나쁜 말 먹는 괴물’을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동화 ‘나쁜 말 먹는 괴물’을 각색한 참여형 판타지 뮤지컬로, 나쁜 말을 들을 때마다 자라나는 괴물 ‘마슈말모’와 자신도 모르게 괴물을 키우게 된 아이 ‘한별이’의 모험을 흥미롭게 그려냈다.
특히 어린이들이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 전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몰입감과 재미를 높였다. 어린이들은 친숙한 동화 속 이야기를 무대에서 생생하게 만나며 책이 선사하는 상상력과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한 ‘나쁜 말’이라는 소재를 통해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을 되돌아보고, 올바른 언어 습관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전달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안은숙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9월 독서의 달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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