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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전국체전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학부모 260여 명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후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학부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 ~ 23일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건강한 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체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위촉식에서는 고옥영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과 나희정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고, 교육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서포터즈의 출발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진행된 교육에서는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방향이 안내됐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경기 운영 보조, 관람객 안내, 응원 문화 확산 등의 역할을 맡고, 학생 서포터즈 및 사제동행 멘토링 기자단과 협력하여 체육교육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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