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자청, 중국기업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참여 및 발표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0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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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 홍보부스 운영 및 투자상담
▲ 광양경자청 중국 투자유치단은 9월 9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중국기업 해외진출 투자설명회에서 전남도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발표했다.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8~10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25회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 운영, 일대일 투자상담, 중국기업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발표 등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중국국제무역투자상담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투자무역 상담회로 전 세계 100여개에서 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 등 1천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광양경자청은 전남도, 전남도 중국사무소, 광양시와 공동으로 참가했고 홍보부스를 방문한 잠재투자기업에게 전남도와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20개 사와 투자상담을 가졌다.

또한 9월 9일에 열린 중국기업 해외 진출 투자설명회에서 20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와 광양경자청의 투자환경과 우대정책 등을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에서 김차진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본부장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는 많은 중국기업이 우리 지역을 찾아오고 있으며, 그 결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는 크고 작은 중화권 기업 24개 사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중국기업 해외 진출 투자설명회를 기회로 양국 간 투자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샤먼 방문기간 중, 김 가공 식품기업인 리리그룹(Lili Group)과 태양광 구조물 생산기업인 구맥스(GOOMAX)를 방문하여 밀착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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