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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동해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동해시청소년센터(덕골길 25)에서 '2025년 민방위 1차 보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의무편성대원*은 매년 1회 반드시 민방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편성 1~2년차 지역대·직장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의 경우 집합교육(4시간)을 수강해야 하며, 편성 3~4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교육을, 편성 5년차 이상의 지역대·직장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지난 6월의 상반기 집합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관내 민방위 대원은 약 330명으로 추산되며, 각 대원은 2일의 교육기간 중 하루를 자유로이 택일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4시간 동안 “민방위 기본소양 및 화재진화요령, 화생방 대응, 기본응급처치법 등”다양한 분야의 기본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최근 북한·중국·러시아 간 긴밀한 관계 형성과 동북아 정세 불안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는 우수한 전문 강사를 통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 보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전자수단 및 우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로 대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육 현장 주차 공간 확보 등 대원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전시·재난 등 민방위 사태 발생시, 자신과 가족, 나아가 사회의 안전을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민방위 대원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밝히며,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실한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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