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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회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영훈 의장이 7월 6일 첫 현장 행보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민생 중심 의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새벽 위판이 한창인 현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수산업 현안을 살핀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부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송영훈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장인 하성용 농수축위원(더불어민주당, 안덕면)과 장정훈 농수축위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갑)은, 이경철 보건복지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정읍), 김기환 미래경제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오전 6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의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유류비와 출어 경비상승, 주요 어종의 위판 가격 하락,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송영훈 의장은 새벽부터 어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최근 어려운 수산업 경영 환경에 대한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경필 조합장은 “어업인들 고령화로 인해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다”라며 관련 정책 방안 마련을 요구한 데 이어 “중동 전쟁 이후로, 고유가로 인해 어업인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고유가 피해 어업인에 유류비 지원 비율 확대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인 청년 어업인 육성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단순 예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문용식 제주시어선주협의회 부회장은 “지역에서 농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었다. 오늘 민생 현장의 첫걸음을 수산업 현장으로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유류비 상승과 출어 경비 전반의 증가로 인해 어업 경영 부담이 증가했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의회 회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점을 지적하며 “자원이 고갈되는 상황에서 해양 쓰레기 문제까지 덮치며 삶의 터전을 바다로 두고 있는 어업인들이 힘든 상황”이라며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했다.
이날 송영훈 의장은 “이른 새벽부터 치열하게 삶을 일궈가는 여러분을 보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여러분이 제주 경제의 버팀목인 만큼 제주도의회도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함께하겠다”라며 “어업인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제주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민생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현장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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