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청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어, 다시 청년에게로...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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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건 접수…심사·워크숍·전문가 컨설팅 거쳐 6개 팀 결선 진출
▲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 최종 발표심사를 지난 9월 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서 열고, 최종 수상 6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생활 현장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일자리 ▲교육·직업훈련 ▲주거 ▲금융·복지·문화 ▲참여·기반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각 정책 영역에 청년의 현장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삶과 밀접한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총 74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서면심사를 거쳐 20개 팀이 선정됐으며, 9월 8일부터 14일까지 2차 심사를 실시해 최종 6개 팀의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우수 제안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이 직접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설계한 뒤 전문가와 함께 실현 가능성을 높여가는 정책화 과정에 중점을 뒀다.

9월 20일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서는 결선 진출 6개 팀이 정책 제안을 직접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정책의 필요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남영희 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시정에 제안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 형성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공정하게 기회를 누리는 지속 가능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인천 청년정책 공모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했으며, 최종 수상 6개 팀에는 총 76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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