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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총 26만 6853명 발생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395만 83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6만 6771명, 해외 유입은 82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5만 9269명, 경기 7만 6722명, 인천 1만 6681명 등 수도권에서만 15만 2672명(57.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2만 3200명, 경남 1만 5991명, 대구 9491명, 경북 8373명, 충남 8263명, 광주 6768명, 충북 6737명, 전북 6536명, 전남 6409명, 대전 5958명, 울산 5813명, 강원 5584명, 제주 3399명, 세종 1577명 등 11만 4099명(42.8%)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797명이며 사망자는 186명 늘어 누적 8266명(치명률 0.22%)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945명, 2차접종자 4173명, 3차접종자 6만 5111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6만 70명(87.4%), 2차접종자수는 4438만 62명(86.5%), 3차접종자수는 3164만 2215명(61.7%)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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