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산시교육청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고자 교육복지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신규로 도입한다.
지원 대상은 단체 체육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타 시도 또는 국외에서 전입해 온 1학년 학생이다.
1인당 10만 원 제로페이 포인트로 제공된다.
지급 시기는 2026년 3월 말 예정이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셋째 이상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의 학생에게 수학 여행비, 교복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등 다양한 항목의 교육비를 확대 지원한다.
이는 저출생 시대에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기존에 시행 중인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학습 준비물, 사립유치원 교육비 등도 내년에 변함없이 추진돼 학생과 가정의 교육 부담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복지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복지 정책을 통해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