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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현지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베를린, 뮌헨 등 주요 도시에서 ‘2025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1차 해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창업기업의 유럽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마련되어 GMEP 선정 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충남혁신센터는 독일 현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컬러스(Startup Colors)와 협력해 뒤셀도르프-빌레펠트-베를린-뮌헨 등 주요 도시를 잇는 순환형 로드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현지 기관 방문, 글로벌 네트워킹, 투자자 미팅, 피칭 세션, 산업 전시회 참가 등 실무 중심의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뒤셀도르프에서는 IVAM, Zentrum, Kunststoff Institute, RWTH Aachen 등 기관을 방문하고, DMEXCO, Kunststoffenbeurs 등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했다.
또한 빌레펠트에서는 Founders Foundation과 협력해 히든챔피언 기업 대상 스피드 피칭 및 1:1 매칭 세션을 진행하며 유럽 중부권 산업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후 베를린에서는 Berlin Partner, Würth Electronics, Motion Lab, Wista Adlershof Tech Park 등 주요 기관 방문과 CIC Berlin Venture Café 등에서 열린 공개 피칭 행사를 통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기업 역량을 소개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뮌헨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Bits · Pretzel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지역 스타트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네트워크를 실질적 성장 자산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GMEP 참여 기업의 후속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비즈니스모델 검증, 해외 투자자 네트워크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11월 진행되는 2차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법인 설립, 해외 투자유치, 파트너십 체결, 지재권 확보 등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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