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차기 시금고 지정…1금고 농협·2금고 신한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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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 자금 관리
▲ 춘천시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차기 시금고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진행한 금고 지정 신청에는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참여했으며, 제2금고에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해 경쟁을 벌였다.

시는 최근 대학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춘천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금융기관별 제안서를 심의·평가했다.

평가는 행정안전부 예규와 ‘춘천시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시 협력사업 △그 밖의 사항 등 6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고향사랑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담당한다. 제2금고인 신한은행은 공기업·기타 특별회계와 고향사랑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제외한 기금을 관리한다. 금고 약정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지정 결과를 해당 금융기관에 통지하고 내달 차기 시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차기 시금고를 지정했다”며 “안정적인 자금 관리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금고 약정과 업무 인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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