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집중 점검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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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일 : 9. 8. ~ 9. 10. -점검대상 : 최근2년 점검이 이뤄지지않은 업소 대상
▲ 동해시청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동해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수가 이용하는 터미널, 기차역 등주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8일부터10일까지 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시설의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서 조리·판매하는 샌드위치, 핫바, 약과, 탕후루, 햄버거 등 조리식품 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의뢰할 계획이다.

점검 및 수거·검사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여름에 이어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수의 관광객 및 시민들이 이용할 다중이용시설에서 식품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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