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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시 우주항공 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강화 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 개최 |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우항속(우주항공속으로)’은지난 12월 15일 의회에서 '사천시 우주항공 자산 활용 도시 브랜딩 강화'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최종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천시가 보유한 우주항공 산업 인프라와 관련 기관, 문화·관광 자산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주항공 산업 중심의 이미지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고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 브랜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천시 우주항공 산업 및 도시 여건 분석 ▲국내외 우주항공·문화 융합 사례 ▲관계 부서 인터뷰와 청소년 좌담회 결과 ▲사천형 도시 브랜딩 방향성과 실행 전략 등이 제시됐다.
연구 결과, 사천시는 KAI와 우주항공청(KASA), 사천에어쇼 등 우수한 우주항공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들 자산이 도시 전반의 문화·관광·교육 정책과 충분히 연계되지 못해 도시 브랜드로서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우주항공을 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문화 행사와 청소년·청년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천=우주항공’ 이미지를 시민 일상 속에서 구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준 회장은 “사천은 이미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로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가 우주항공 자산을 도시 브랜드와 정책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우항속’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와의 정책 협의를 이어가며 사천시가 우주항공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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