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복지의 빛을 ON, 이웃의 어둠을 OFF! (재)영덕복지재단 ‘제1기 주민복지리더(스위처) 양성 아카데미’ 개강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3 11:05:38
  • -
  • +
  • 인쇄
9월 14일부터 첫 수업 시작으로 8회기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돌입
▲ 지난 14일 열린 ‘제1기 주민복지리더(스위처)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위촉된 주민복지리더와 영덕복지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재)영덕복지재단이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연결하는 주민 중심 복지안전망 구축에 본격 나선다. 재단은 9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8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제1기 주민복지리더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회차 첫 수업에 지역 복지 안심망 역할을 수행할 주민복지리더 ‘스위처(Switcher)’ 1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김도현 영덕군 주민복지과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의 인사말씀을 전하며 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단순 발굴에 그치던 기존 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1:1 이웃살핌을 실천할 주민복지리더 ‘스위처(Switcher)’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스위처’는 ‘이웃의 어둠은 끄고(OFF), 복지의 빛은 켠다(ON)’는 뜻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고, 안부를 살피며, 위기를 파악해 복지서비스와 함께 연결하는 지속형 주민활동가를 상징한다. 이날 위촉된 15명의 리더들은 한 명의 관심이 한 가정을 바꾸고 마을 전체의 복지문화를 바꾸는 전환점이 되도록 적극적인 실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총 8회기로 구성된 교육과정은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매우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식생활, ▲치매・낙상 예방 운동,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상황 대응, ▲우울증 및 고독사 예방, ▲보이스피싱 및 노인범죄 예방, ▲스피치 및 갈등관리 역량강화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천 중심 과목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회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제1기 스위처’ 리더들은 지역 이웃과의 매칭을 통해 안부 확인, 건강・안전 지킴이 등 따뜻한 주민주도 복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재)영덕복지재단 관계자는 “주민이 복지의 수혜자에서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의 주체로 성장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재단이 만들어가는 영덕형 주민복지 네트워크와 스위처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