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만 6719명···경기 '역대 최다' 경신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8 11: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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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 한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3만 명대를 기록 중인 가운데 경기도 내 확진자가 1만 2000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 6719명 발생했고 누적 108만 16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 6619명, 해외 유입은 100명이며 지역별로 보면 서울 5901명, 경기 1만 2123명, 인천 2976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 1000명(57.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918명, 경남 1894명, 대구 1788명, 경북 1543명, 충남 1401명, 광주 1237명, 전북 1225명,  전남 1015명, 대전 940명, 충북 796명, 강원 736명, 울산 501명, 제주 382명, 세종 243명 등 1만 5619명(42.7%)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268명이며 사망자는 36명 늘어 누적 6922명(치명률 0.64%)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8209명, 2차접종자 2만 2280명, 3차접종자 24만 541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9만 3854명(87.1%), 2차접종자수는 4413만 8297명(86%), 3차접종자수는 2842만 4875명(55.4%)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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