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청 전경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과 22일 ‘행정실 학습동아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힐링데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행정실 학습동아리는 실무와 사례 중심의 자율적 학습을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업무역량,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급여·세입·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학교회계 등 분야에서 7개 심화 학습형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습동아리 참여자의 즐거운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힐링데이는 문화 체험의 날과 숨데이로 나눠 운영한다.
문화 체험의 날은 9일 오후 2시 영도구 모모스 교육장에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바리스타 세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연 모모스 대표의 커피 이야기와 함께 세계 각지의 커피 시음 등 체험에 나선다.
숨데이는 22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52명을 대상으로 ‘서툴다고 말해도 돼’ 저자이자 해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인 권명환 의사의 특강으로 운영한다. 권 과장과 참가자들은 크고 작은 갈등에 직면하는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속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힐링데이 운영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키우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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