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학부모 공감 소통 프로그램 ‘학부모 톡톡 공감소’ 포스터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5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및 제2체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공감 소통 프로그램 ‘학부모 톡톡 공감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간 자녀 교육 고민을 공유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긍정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크게 부모 특강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1부 특강에는 ‘도파민 가족’,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의 저자 이은경 작가가 ‘도파민 가족을 위한 현명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자녀와의 갈등 해결과 대화법에 대한 강연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같은 시간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점핑바, 컵 쌓기,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즐거운 놀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진 2부는 가족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 명랑운동회와 뉴스포츠(콘홀 게임) 대회를 통해 가족 간 역할 나눔과 협력, 긍정적 피드백을 몸으로 익히도록 구성했다.
‘학부모 톡톡 공감소’ 참가 대상은 지역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족으로, 가족별 3명 이상 2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26일까지 대덕혁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공감하는 건강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지역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교육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