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제3회 창녕군지회장배 노인파크골프대회 성료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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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로 건강과 소통을 아우르다
▲ 성낙인 창녕군수가 노인파크골프대회 격려사를 진행 중이다.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는 지난 26일 창녕낙동강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창녕군지회장배 노인파크골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4개 팀 176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1위는 남성부 박동식, 여성부 성숙희 선수가 차지했으며, 단체전은 남지4팀(안덕영·오두석·성갑섭·유덕기)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정영해 지회장은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배경으로 넓고 쾌적한 코스를 거닐며 스포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군수는“파크골프는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충족시키는 여가문화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과 여가복지 향상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창녕군에서도 동호인이 빠르게 증가해 현재 41개 클럽, 1,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내년 중부권과 북부권에도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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