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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청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제주보건소는 2026년도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여 시민 체감형 공공보건서비스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정하고,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저출생 시대 대응, 임신·출산·영유아 건강지원 확대, 감염병 선제적 대비·대응, 디지털·생활권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기반 조성 등 시민 건강증진 사업에 총 359억 원을 투입한다.
첫째,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결혼 전부터 임신·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3단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가임기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1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임신 사전 건강관리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신기 ‘맘 편한 행복 더해주기’ 사업에 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등록 임신부 대상 영양제 지원과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출산부·영유아 건강 지원을 위해 49억 원을 투입해 산후관리와 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천 명의 임신·출산부가 1인당 평균 230만 원의 의료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둘째, 제주는 국제공항 등을 보유한 관광지역 특성상 감염병 유입위험이 상시 존재하고 수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일부 감염병은 전국 대비 발생률이 높은 상황으로 이에 따라 조기발견과 신속 대응 속도를 높이고 사전예방 중심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결핵·성매개감염병 등 만성감염병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과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
셋째, ‘디지털·생활권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 참여형 걷기 실천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비만율 개선을 위해 4억 원을 확보해 걷기 챌린지를 확대 운영하고, 걷기 실천율 및 체성분 측정 등을 통한 정확한 성과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건강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자 건강상담실 상시 운영도 추진한다.
한편, 제주보건소는 시민 모두가 건강한 제주시 실현을 목표로 2025년 한 해 동안 감염병 대응,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신건강 증진, 출산·양육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중앙부처 평가 9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2025년이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대응해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본격 확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건강한 제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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