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교육청 전경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10일 시행한 검정고시에는 총 1,127명이 응시해 940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83.41%였다. 이는 지난해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76.61%보다 6.8% 상승한 수치다.
초등학교 졸업의 경우 47명이 응시한 결과, 42명이 합격(합격률 89.36%)했다. 중학교 졸업은 176명이 응시했으며 135명이 합격(합격률 76.70%)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졸업은 904명이 응시하여 763명이 합격(합격률 84.40%)했다.
초졸 최고 득점자는 황 아무개 군(남, 15세)이며 중졸 최고 득점자는 고 아무개 군(남, 15세) 등 2명으로 확인됐다. 고졸 최고 득점자는 박 아무개 씨(남, 19세) 등 8명이 평균 100점을 받아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도 아무개 씨(여, 75세) △중졸 이 아무개 씨(여, 73세) △고졸 심 아무개 씨(여, 83세)로 값진 노력의 결실을 거뒀다.
합격자 중에는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3명, 장애인 7명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 성적은 9월 1일~9월 8일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서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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