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공연’을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사례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고 학교폭력 사례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함으로써 갈등 해결 등 관계 회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초·중등 학교급에 맞춰 공연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교육이라는 정형화된 형태에서 벗어나 공연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와 공감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학생 참여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방관자에서 방어자로 바뀌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