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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 운영사진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문구 박람회 ‘인벤타리오 2026’에 참가해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 부스를 운영하고, 추정 약3만명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한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공식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새롭게 개발된 한글문화상품과 재단이 발굴한 우수 상품을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부스를 통해 훈민정음과 청구영언을 주제로 한 상품 6종을 비롯해 세종시 한글상점 입점 상품 등 약140여 종의 한글문화상품을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한글을 활용한 문구와 디자인 상품에 관심을 보이며 한글문화상품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은 9,800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바탕으로 열쇠고리를 제작하거나 필기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한글을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 워크숍에서는 필기구에 따라 달라지는 한글의 표현 방식을 살펴보고,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과 함께 점자를 직접 익히고 체험하며 한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경험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관람객들은 합리적인 가치의 상품과 풍성한 볼거리, 귀여운 디자인의 스티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에 호평을 보냈으며, 한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한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임을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쾌적하게 관리된 관람 동선 등 운영 면에서도 만족스러웠다는 평이 이어졌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글문화상품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자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글문화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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