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산 이송 후 수용률 변동 [사진=법무부]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법무부는 최근 지역사회 내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확진 수용자를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하여 격리 수용 공간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법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확진자 발생 수용동 코호트 격리조치, 감염원인 파악, 수용밀도 조절을 위한 분산 수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박범계 장관은 취임 첫날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한데 이어, ‘코로나19 교정시설 긴급대응단’을 신설하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지난해 12월 홍성교도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신속히 안정시킨 바 있다.
비록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법무부는 과밀수용 교정시설의 분산 수용과 주기적인 PCR검사, 엄격한 분리수용 등으로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선제적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용자 분산 이송으로 수용밀도를 완화하고 현재의 상황이 조기에 안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