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있어빌리티' 아크릴화 교실 열어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손정운 강사의 재능기부로 세류3동 새마을문고에서 ‘재능있어빌리티’ 아크릴화 교실을 열었다.

이날 수업은 지난 3일, 1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수업으로 기존에 그린 밑그림에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재능있어빌리티’사업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자 2022년 마을복지계획으로 수립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다음달 7일에는 디톡스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욱환 세류3동장은 “최근 변화하는 사회 환경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이웃들 간의 교류가 사라져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있어빌리티’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자원을 발굴하여 사각지대 없는 세류3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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