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산경관을 품은 도심형 주거단지…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 본격화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1 1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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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역세권 900세대(공공임대 303세대)···신혼부부·무주택 서민 등 주거안정 기여
▲ 조감도(참고자료로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서울시는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했다.

대상지는 4호선 숙대입구역과 인접한 역세권 내 위치하고 있으며, 용산지구단위계획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결정됐다. 또한, 인근 남영동 일대도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축규모는 대지 26,493.5㎡에 아파트 5개 동,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의 총 900세대(장기전세주택 231세대, 재개발의무임대 72세대) 공동주택 단지가 건립될 예정이다.

본 사업은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최초 결정되고, 금년 3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 중 하나인 기준용적률 상향 인센티브 적용에 따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되어 재개발 추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형주택 추가 건립에 따른 기준용적률 20% 상향되어, 기존 고시안 대비 분양세대수가 27세대(570세대→597세대) 증가했다.

이번 통합심의(안)는 저층 기단부 포디움과 타워형 디자인 주동을 배치하여 가로변에서 남산통경축 확보 및 두텁바위로변 열린 경관을 형성하고 주변 지역과의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도록 계획했다.

두텁바위로변 폭원 30m 구간에 40m이하로 높이계획을 통해 남산통경축 및 열린 경관을 확보했으며, 5~10m 보도형 전면공지와 연도형 상가를 배치하여 보행 친화적 상업가로로 조성했다.

또한, 기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은 두텁바위로변 및 한강대로변의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에 이전·신축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하고, 공동주택 획지 주변에 공공공지를 조성하여 휴식 및 소통 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단지 내부의 편리한 동선을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용산지구단위계획 후암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의 물꼬를 열어 낙후된 후암동 지역의 재개발이 가속화되고, 민간주택과 공공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여 청년·신혼부부 및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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