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선배공무원의 노하우’로 계약업무 역량 강화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1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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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계약업무 지원 멘토링제 운영… 17일 멘토단 교육 가져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기관 및 학교의 계약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멘토링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업무 멘토링제는 계약업무 추진 시 겪는 어려움을 선배공무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다.

선배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계약업무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나갈 수 있다는 취지이다.

멘토단은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에서 계약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6급과 7급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됐다.

계약 방법, 공고문 작성, 적격심사 등 계약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유선,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17일 전주 완판본문화관에서 멘토단 교육을 갖고, 물품·용역·공사 계약 등 분야별 주요 컨설팅 내용과 활동 방향 등을 안내했다.

최선자 재무과장은 “학교 계약업무 지원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할 것”이라면서 “학교 현장에서 계약업무 지원 멘토링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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