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교지원단은 각급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학교행정업무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94.6%로 높게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학교지원단은 2020년 학교행정지원센터로 신설되어 공립교원 호봉 재획정 및 정정 지원 업무 등 4개 업무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는 교육감소속근로자 통합지급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가 발굴해 현재 총 17개의 학교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관내 국‧공‧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천교육정책 설문시스템을 통해 16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고 2,867명의 교직원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93.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94.6%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사업별 만족도는 기간제교사 인력풀 운영, 학교 먹는물 수질검사 지원, 교육감소속근로자 급여 통합지급 지원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교지원단은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의견을 분석해 2024년 학교행정지원업무 추진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학교지원단 관계자는 “지난 4년간 학교 현장을 위해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학교행정업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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